CJ대한통운 건설부문, 드론과 디지털 트윈으로 현장 리스크를 관리하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엔젤스윙을 통해 드론 촬영 데이터를 측정 가능한 3D 정보와 디지털 자산으로 축적했습니다. 2025년 당시 28개 현장 중 9개 현장에 적용했고, 원격 점검·안전 시뮬레이션·입찰 제안까지 활용 범위를 넓힌 과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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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실 화면의 엔젤스윙 3D 현장 데이터를 확인하는 모습

요약: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2022년 스마트건설파트를 신설한 뒤 엔젤스윙으로 드론 촬영 데이터를 3D 정보와 디지털 트윈 기반 현장 데이터로 축적했습니다. 이 글은 2025년 6월 공개된 사례를 기준으로 원격 점검, 안전관리, 공정·품질 관리, 현장 교육과 입찰 제안에 데이터를 활용한 과정을 정리합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디지털 트윈을 도입한 이유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2022년 스마트건설파트를 신설하며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을 시작했습니다. 그 중심에 드론 데이터 플랫폼 엔젤스윙을 두고, 빠르게 변하는 건설 현장을 반복해서 기록하고 측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현장을 디지털로 남기자

건설 현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합니다. 기존에는 공정 진도 보고를 위해 드론 사진을 촬영했다면, 엔젤스윙을 활용한 뒤에는 촬영 데이터를 3D로 시각화하고 길이, 면적, 토공량, 경사도까지 측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장 상황을 보여주는 사진을 측정 가능한 데이터로 전환하는 방식입니다.

기존에는 현장에서 공정진도 보고용으로 드론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엔젤스윙을 활용하면 현장에서의 길이, 면적, 경사도, 토공량 등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정보들을 잘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인터뷰

현장 기록은 일회성 자료에 머무르지 않고 디지털 자산으로 쌓입니다.

데이터로 바뀐 현장 소통과 경영진 점검

도입 초기에는 본사 기술팀이 원격 점검을 위해 엔젤스윙을 활용했습니다. 엔젤스윙의 사진첩 기능과 개선된 데이터 품질은 내부적으로 원격 현장 점검을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후에는 CEO까지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고, 주요 프로젝트를 매주 3D 데이터로 점검해 경영 회의 안건을 정하는 흐름으로 확대됐습니다. 현장에서도 협력사 미팅, 안전관리 점검, 본사 보고에 전경 사진 대신 디지털 트윈 데이터가 기준으로 사용됐습니다. 대규모 토공사와 파일 공사 현장에서는 품질과 안전관리 측면의 활용도가 높았고, 협력사와 현장 정보를 공유하는 데에도 쓰였습니다.

경영진의 관심이 만든 확산

사례 당시에는 경영진의 높은 관심이 스마트건설 기술을 도입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중요한 계기로 소개됐습니다. 기술팀은 원격 기술지원과 사고 예방을 위해 매주 경영진 회의에서 엔젤스윙 데이터를 활용했습니다.

같은 시점에 도심지와 비행 제한 구역을 제외한 현장에는 엔젤스윙을 도입하도록 운영했고, 전체 28개 현장 중 9개 현장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 수치는 2025년 사례가 작성될 당시의 적용 현황입니다.

교육으로 현장 리더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넓히다

드론 플랫폼으로 건설 현장 장비 배치 계획을 수립하는 3D 지도 화면
CJ 뉴스룸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스마트건설파트를 중심으로 전사 스마트건설 교육을 강화했습니다. 2024년에는 BIM, 드론, 스캐너 중심 교육에 90여 명이 참여했고, 2025년에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스마트 건설을 모토로 현장 소장과 관리자까지 기본 교육 대상을 넓혔습니다.

스마트건설을 전문팀이나 일부 담당자만 사용하는 기술로 두지 않고, 현장 리더가 직접 데이터를 다루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했습니다. 드론 매핑 데이터를 확보하고 현장에서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도록 정책과 운영을 함께 마련한 점도 이 사례의 핵심입니다.

전사적인 독려와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엔젤스윙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데이터가 정기적으로 갱신되도록 운영했습니다.

현장에서 확인한 활용 사례

장비 배치와 원격 패트롤

현장에서는 직접 사용해 보니 편리해졌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장비 작업계획을 세울 때 안전관리 모듈로 배치와 작업 상황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북 구미 업무시설 신축 현장에서는 원격 패트롤과 장비 배치 시뮬레이션을 거의 매일 활용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추가 패트롤을 진행하고 협력사와 협업하는 과정도 원활하게 운영했습니다.

대규모 골프장 건설 현장의 차량 동선과 안전 점검

엔젤스윙으로 현장 원격 패트롤과 공정 확인을 진행하는 최영준 선임
엔젤스윙 현장 원격 패트롤과 공정 확인을 진행하고 있는 최영준 선임, CJ대한통운 스마트건설파트

강원도 홍천의 약 29만 평 규모 대규모 골프장 건설 현장에서는 수천 대 차량의 동선 관리와 공사 안전 점검에 엔젤스윙의 드론 사진과 영상을 활용했습니다. 현장 활용 사례가 쌓이면서 다른 현장에도 안전관리 모듈을 적용해 시뮬레이션할 가능성도 확인했습니다.

주 2~4회 데이터 업데이트와 입찰 경쟁력

사례 당시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도심지와 비행 제한 구역을 제외한 현장에 엔젤스윙 도입을 의무화하고, 드론 촬영 데이터를 주 2~4회 업데이트해 가상 지도로 구축했습니다. 갱신한 데이터는 본사와 실시간으로 공유했습니다.

축적된 데이터는 현장 관리에만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경쟁 입찰 제안서와 기술 제안서에 BIM, 드론, 3D 스캐너를 활용한 스마트건설 현장 관리 방식을 기본적으로 담아, 현장을 디지털로 관리하는 역량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근거로 활용했습니다.

공종별 기록과 드론 스테이션을 향한 다음 단계

스마트건설 기술은 무엇을 위해 사용할지 목적을 먼저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착공 초기부터 주 2회 데이터 매핑을 설정하기에 적합한 현장에서는 땅을 판 뒤, 철근을 설치한 뒤, 콘크리트를 타설한 뒤처럼 공종별 상태를 누락 없이 기록할 수 있습니다.

사례에서는 초기 토공량 산출에서 가장 큰 가치를 얻었다고 설명합니다. 골조 증축 단계 이후에도 현장 주변과 부대토목을 확인하고 대략적인 공정 진행도를 파악하려면 꾸준한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현장 조건에 따라 드론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필요한 주기로 계속 촬영해 자동으로 데이터를 갱신하는 방식을 이상적인 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엔젤스윙의 업데이트 기능을 활용해 디지털 트윈 기반 관리의 비중을 계속 높여가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습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스마트건설파트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종합건설사로, 업무시설, 물류센터, 산업시설, R&D 센터, 호텔, 골프리조트, 리모델링 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과 시공 사업을 전개해 왔습니다. 도심지 공사와 탑다운 공법을 비롯한 높은 시공 난이도의 프로젝트에서 PRE-CON과 VE로 공사 수행을 최적화하고, BIM·드론·3D 스캐너를 도입해 시공 오류를 줄이며 고품질 건축과 지속 가능한 성장, 공간 가치 창출을 지향합니다.

2022년 신설된 스마트건설파트는 디지털 트윈 기반 설계·시공 시뮬레이션, BIM, 드론, 3D 스캐너 등 핵심 디지털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며 전사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습니다.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고 리스크를 관리하는 동시에 관련 특허 확보와 인력 교육으로 스마트건설 역량을 강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엔젤스윙을 어디에 활용했나요?

드론 촬영 데이터를 3D로 시각화해 길이·면적·토공량·경사도를 측정하고, 원격 현장 점검, 협력사 미팅, 안전관리 점검, 장비 배치 시뮬레이션, 공정·품질 관리와 본사 보고에 활용했습니다. 데이터는 경쟁 입찰과 기술 제안서에도 사용됐습니다.

엔젤스윙 적용 현장은 몇 곳인가요?

2025년 사례 작성 당시 전체 28개 현장 중 9개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도심지와 비행 제한 구역을 제외한 현장에 도입을 의무화한다는 운영 방침도 함께 소개됐습니다.

드론 데이터는 얼마나 자주 업데이트했나요?

사례 당시에는 드론 촬영 데이터를 주 2~4회 업데이트해 가상 지도로 공유했습니다. 현장에 따라 착공 초기부터 주 2회 매핑을 설정할 수 있고, 드론 스테이션으로 자동 갱신하는 방향도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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