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 메타버스로 그려보는 안전관리의 미래

2021.12.21

메타버스 건설 현장 안전관리, 엔젤스윙
메타버스 건설 현장 안전관리, 엔젤스윙

안녕하세요, 스마트 건설 리더의 최고의 파트너 엔젤스윙입니다. 건설 현장 메타버스 컨셉에 대해서 엔젤스윙이 지난 여름 여러분들께 영상으로 공개한 바 있는데요.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보여주신 덕분에, 엔젤스윙의 새로운 안전관리 솔루션에 메타버스 컨셉이 일부 구현되어 여러분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도 산업군을 불문하고 메타버스라는 개념으로 떠들썩합니다. 메타버스, 이제는 아시다시피 많은 분들께 낯설지 않은 개념입니다. 최근 코로나로 급부상한 IT용어 메타버스를 각종 매체를 통해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메타버스 시장은 2021년 현재 460억 달러(한화 약 51조 1,060억 원) 규모로, 오는 2025년에는 2,800억 달러(한화 약 311조 800억 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메타버스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전망에 발맞춰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간단하게 메타버스에 대해 알아보고,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에 어떤 식으로 메타버스가 활용될 수 있을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메타버스란 무엇인가요?

메타버스는 현실을 디지털 세상으로 확장시켜 가상세계 속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시스템을 아울러서 이르는 말입니다.

영화 ‘매트릭스’와 ‘아바타’를 생각하면 메타버스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요. 매트릭스는 주인공이 가상현실 세계에 연결되어 인간 세계를 구하기 위해 싸웁니다. 아바타는 하반신이 마비된 주인공이 침대에 누운채로 아바타와 연결되어 지구를 구하는 내용입니다. 두 영화를 보면 현실과 가상 세계가 연결되어 시공간을 초월한다는 내용인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메타버스의 뜻도 여기에서 찾아볼수 있는 의미와 동일하바니다. 초월이라는 뜻의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가 바로 메타버스(Metaverse)입니다. 결국 시공간을 넘어 무한한 가상 공간 속에서 만들어나가는 세계를 뜻하는 것이죠.

건설 현장 메타버스 활용, 건설사들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건설 현장도 예외는 아닙니다. 오프라인에서 할 수 있는 건설 현장 안전관리, 시공관리 업무를 온라인에서 진행하고, 오프라인 건설 현장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여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이죠.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 관련 문제는 건설사들이 해결해야만 하는, 하지만 그동안 쉽사리 해결할 수 없었던 중요한 과제입니다. 특히 새해 중대재해처벌법 도입 및 시행으로 건설 업계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설계, 시공, 유지 및 관리에 이르는 프로세스상의 정보와 소통의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학습과 의사소통을 통한 현장 안전성 향상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GS 건설의 건설 현장 메타버스 활용

GS건설

GS건설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건설 현장 관리자들의 안전 교육을 도모할 수 있는 안전 교육 콘텐츠를 지속 개발 중입니다. 위험작업 특별교육, 필수안전수칙, 사고 유형별 영상 등 메타버스 안전 교육 콘텐츠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보건교육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삼성물산의 건설 현장 메타버스 활용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메타버스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실제 사고 상황과 유사한 가상환경에서 체험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비의 종류에 따라 사고 시나리오를 별도로 구성하여 메타버스 안전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DL E&C의 건설 현장 메타버스 활용

DL E&C

DL이앤씨는 설계 프로세스에 메타버스를 적용했습니다. 이에 품질과 안전을 모두 잡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요. 메타버스 공간에 건설 현장의 실제 설계 정보를 구현해 설계 도면의 작성 기간 단축, 원가절감, 공기단축, 안전사고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사례들만 우선 알아보았지만, 메타버스는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건설 현장 안전관리 패러다임 변화의 한 축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현 시점에서 현장을 생동감 있게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점이 분명하다는 단점도 있어, 앞으로의 확장 가능성에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 충분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건설 현장의 생동감을 구현한 엔젤스윙 메타버스

전문가들은 건설 현장의 디지털 전환 국면에서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통한 안전관리 혁신을 정해진 수순으로 예견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엔젤스윙은 실제 현장의 모든 지형지물, 구조물 등의 요소를 실제 크기와 똑같이 3D로 구현해 측량, 모니터링, 공동 작업, 안전관리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진행할 수 있는 ‘엔젤스윙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엔젤스윙 건설 현장 메타버스 컨셉 영상

작업자들은 엔젤스윙 메타버스 내에서 현장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작업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현장 관리자는 엔젤스윙 메타버스를 통해 직관적인 작업 지시를 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쉽게 시각적으로 이해하고, 작업 현황을 공유할 수 있어 의사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건설 현장을 메타버스로 생동감 있게 구현함으로써 작업자들이 현장 안전관리에 몰입할 수 있는 또 다른 환경이 조성된 셈이죠. 이렇듯, 엔젤스윙 메타버스는 기존 이론 중심의 안전 사고 예방에서 벗어나, 실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건설 현장 안전관리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참, 건설 현장을 디지털 트윈으로 가상화하고 가상화된 공간에서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를 메타버스 컨셉 하에서 체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12월 초 출시된 엔젤스윙 안전관리 솔루션의 오픈베타 서비스에 참여해보세요. 건설 현장 안전관리를 어떤 식으로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 고민이 가득한 건설사, 엔지니어링사, 발주처 등 담당자 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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