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에서 만난’ 엔젤스윙 온라인 건설안전 세미나 후기

2022.05.06

건설안전 세미나

스마트건설 리더를 위한 최고의 파트너, 엔젤스윙입니다.

지난 4월 27일, 엔젤스윙 온라인 건설안전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2년 만에 열리는 온라인 세미나이기도 했지만, 다중 화상회의 방식과 같은 일반적인 온라인 세미나와 달리 메타버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개최되어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는데요. 엔젤스윙 팀조차 ‘과연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제대로 세미나가 될까?’라는 궁금증을 갖고 시작한 온라인 건설안전 세미나 후기, 지금 출발합니다.

온라인이냐, 오프라인이냐. 제3의 대안 ‘메타버스’

마음 같아서는 지난 2019년에 열렸던 건설 드론 전략 세미나와 같이 많은 분을 직접 만나 뵙고 네트워킹도 할 수 있는 오프라인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싶었지만, 아직까지 코로나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오프라인 세미나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강력한 네트워킹 및 세미나 본질에 대한 집중이 잘 되는 오프라인의 장점도 있지만 전국 각지에서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들을 수 있는 온라인의 장점 또한 분명히 있기 때문에, 평일 낮임을 고려하여 아쉽지만, 이번에도 온라인으로 건설안전 세미나를 개최해 많은 분을 만나 뵙기로 했어요.

2019년에 열렸던 오프라인 건설 드론 전략 세미나

특별히 이번 건설안전 세미나가 3월 말 안전관리 플랫폼 출시를 기념하여 개최된 만큼, 고려해야 할 점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참가자분들이 엔젤스윙의 오프라인 전시회에서와 같이 직접 플랫폼을 체험해볼 수 있는 경험을 해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죠. 적게는 두 자릿수, 많게는 세 자릿수의 참석이 예상된 만큼 모두가 동일한 환경에서 안전관리 플랫폼을 직접 경험하기는 한계가 있지만, 그 한계를 최대한 극복할 수 있게 해 주는 경험의 실마리를 ‘메타버스’에서 찾았습니다.

엔젤스윙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는 2월에 개최된 드론쇼코리아에서도 직접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드론 가상화 기술로 머지않은 미래에 건설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이겠다는 포부였는데요. 이러한 엔젤스윙의 비전을 따라가는 과정에 있는 현시점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서의 엔젤스윙의 각오를 온라인에서 시험적으로 보여주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 많은 기업에서 메타버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널리 활용 중인 ‘게더타운’을 건설안전 세미나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엔젤스윙 게더타운 엔젤타운 맵

엔젤스윙 팀 내에서도 게더타운을 원격 회의 장소로만 사용했었기 때문에, 모든 게 처음인 시도였지만 엔젤스윙의 여러 팀원이 모여 메타버스 공간 구축, 세미나에서 전달할 내용 기획, 참가자 모객에 이르기까지 몇 주 동안 힘을 합쳐서 노력했고, 4월 27일 대망의 온라인 건설안전 세미나 당일이 되었습니다.

미션 : 오프라인에서의 경험을 최대한 온라인으로 옮기자!

참가자의 동선 및 관심사, 엔젤스윙이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을 모두 고려하여 세미나 존, 실습 존, 상담 존, 커피챗 라운지, 네트워킹 라운지 등으로 공간을 세분화하고, 게더타운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미리 설명서와 맵을 행사 전에 메일로 전달했습니다. 건설안전 세미나 당일에는 참가자가 아바타로 게더타운 세미나장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최대한 오프라인 세미나처럼 느낄 수 있도록, 온라인 게시판인 ‘패들렛’을 활용하여 응원이나 기대하는 점을 적을 수 있도록 온라인 방명록을 세팅했습니다. 많은 분이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했어요.

온라인 방명록에 남겨주신 메시지

가장 먼저 개최된 메인이벤트인 박원녕 대표의 발표에서는 엔젤스윙 안전관리 플랫폼의 개발 배경 및 비전, 실제 활용 사례들을 소개했습니다. 각자 세미나를 듣는 환경의 차이로 인해 한분 한분 얼굴을 맞대면서 소통할 수는 없었지만, 모두 집중해서 들어주신 덕분에 한 공간에서 함께하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어진 O/X 퀴즈에서는 실제 O/X 퀴즈를 참여하는 것처럼 영역을 이동해가며 열성적으로 참여해주셨는데, 너무 쉬운 퀴즈 탓에 즉석에서 문제를 새롭게(?) 내느라 좀 길어지긴 했지만, 에어팟 등의 상품을 받아 가실 최후의 3인이 선정되며 유쾌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엔젤스윙 고객 성공 매니저가 직접 설명하고 시연하는 플랫폼 실습 존, 박원녕 대표와 직접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는 커피챗 라운지, 엔젤스윙 플랫폼 도입에 대해 직접 영업 담당자와 상담할 수 있는 상담 존에 이르기까지 참가자 각각 원하는 곳으로 목적에 맞게 이동했습니다. 약 1시간여의 구역별 활동을 끝으로, 2022 온라인 건설안전 세미나가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커피챗에 함께해주신 분들과 함께 스샷 남기기

더 많은 분과 엔젤스윙의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

엔젤스윙이 온라인에서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 2020년 이후로 두 번째였는데요. 게더타운과 같은 참여형 플랫폼에서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은 엔젤스윙 팀에도 첫 시도이자 모험이었습니다. 여러 돌발 변수가 발생하여 계획했던 대로 100% 만족스럽게 진행된 것은 아니었지만, 많은 분이 게더타운이라는 낯선 플랫폼에서도 엔젤스윙 팀의 가이드라인에 잘 따라서 참여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엔젤스윙 팀 또한, 새로운 플랫폼에서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웠고 세미나가 끝난 후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및 앞으로 보완해야 될 점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회고를 진행했습니다.

회고도 끝까지

특히,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에서 뵙지 못한 많은 고객사 관계자분들, 그리고 엔젤스윙에 관심 가져주시는 많은 분들을 온라인에서나마 만나 뵙고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것이 이번 세미나에서 가장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시간의 한계로 더 길게 소통하지 못한 것이 매우 안타까웠을 정도였는데요. 머지않은 시간에, 더 많은 분과 함께 엔젤스윙의 생각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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