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상반기의 엔젤스윙, ‘변화와 확장, 그리고 도약’

2022.07.25

스마트 건설 리더를 위한 최고의 파트너, 엔젤스윙입니다.

2022년이 시작된 지도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022년의 상반기가 다 지나 3분기도 반환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엔젤스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지난 2021년에 공개했던 엔젤스윙 뉴스를 이미 읽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이렇듯 엔젤스윙 팀은 반기가 지나는 시점에 항상 지난 반 년을 돌아보고 의미 있던 순간을 함께 나누면서 정리하는 기회를 갖곤 합니다.

2022년 상반기 엔젤스윙을 설명하는 키워드 ‘변화와 확장, 그리고 도약’

엔젤스윙은 창업 6년을 맞은 올해, 정든 서울대학교 연구공원을 떠나 강남역 주변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시공관리 플랫폼을 넘어 안전관리 플랫폼으로 제품의 영역을 확장했으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적으로 선언하는 등 제품 관점에서, 팀 관점에서 모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굉장히 정신없었던 6개월이었지만, 이 또한 도약을 위한 발돋움이라고 생각하고 마치 파도를 타는 느낌으로 때론 즐겁게, 때론 도전적으로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6개월을 한 줄로 설명한다면, ‘변화와 확장, 도약’이라고 갈무리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변화와 확장, 도약이 가득했던 2022년 상반기 엔젤스윙의 모습을 여러분에게 공유합니다. 같이 확인해보시죠!


1월의 엔젤스윙 : 네팔 카트만두에서 R&D 센터의 첫 삽을 뜨다

지난 2019년 네팔에 거주하는 엔지니어 Aayush가 첫 100% 원격 근무자로 엔젤스윙에 합류했어요. 이후 2021년에 현지의 리서치 엔지니어 2명이 함께 하면서 본격적인 ‘팀’으로서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약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네팔의 엔지니어들과 합을 맞춰 오면서 100% 원격 근무의 효율성을 검증했고, 네팔에도 우수한 엔지니어가 많다는 것을 Aayush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네팔에 R&D 센터를 구축한다는 비전을 세우고, 그 첫 삽을 뜨기 위해 올해 1월 엔젤스윙의 박원녕 대표와 이지선 CSO가 오랜만에 직접 네팔에 방문했습니다.

네팔의 대학교에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랫동안 얼굴을 보지 못했던 – 심지어 실제로는 처음 보는 – 팀원들과도 만나서 ‘엔젤스윙 팀원으로서의’ 친목을 다졌습니다. 이런저런 활동을 포함해 새해를 맞으면서 네팔 팀을 더욱 튼튼하게 키워나가기 위한 씨앗을 뿌리고 돌아왔는데요. 역시 1월부터 엔젤스윙에 합류한 테크 리크루터인 Angeena의 열일로, 올해 초 3명이던 네팔 팀은 반년도 채 되지 않아 10명 가까이로 커지는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2월의 엔젤스윙 : 드론쇼 코리아, 부산의 중심에서 메타버스를 외치다

올해의 포문을 여는 오프라인에서의 첫 만남, 드론쇼 코리아가 지난 2월 말 개최되었습니다. 엔젤스윙은 드론 매핑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을 주력 제품으로 선보이는 만큼,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하고 업계의 동향을 조망할 수 있는 드론쇼 코리아에는 매년 참석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만 코로나 때문에 5월에 열렸었는데, 올해는 이전처럼 다시 원래 시기인 2월에 개최되어, 추위를 뚫고 많은 팀원들이 부산으로 날아갔습니다.

올해 드론쇼 코리아는  ‘산업과 사회를 넘나드는 드론의 무한한 확장’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엔젤스윙은 작년에 공개한 바 있는 메타버스 컨셉영상을 필두로, ‘드론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서의 엔젤스윙의 미래를 소개했는데요. 신나는 음악과 함께 부스에서 계속 송출된 메타버스 컨셉영상에 정말 많은 분들이 관심과 기대를 보여 주셨어요. 특히, 3월에 정식으로 출시될 안전관리 플랫폼을 미리 소개하는 자리이기도 했어서,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생각됩니다.

3월의 엔젤스윙 :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안전관리 플랫폼 정식 출시!

지난 12월에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건설 현장의 안전을 ‘예방’하기 위해 탄생한 엔젤스윙의 안전관리 플랫폼이 올해 3월 정식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약 100일간의 안정화 기간을 거쳐 안전관리 솔루션 시장에 존재감을 드러냈는데요. 2월에 개최되었던 드론쇼 코리아, 연이어서 3월에 개최된 코리아빌드에서 안전관리 플랫폼을 직접 소개하고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드론 매핑 기반으로 만들어진 디지털 트윈 위에서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안전계획을 반복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 주며, 실제와 동일한 비율, 크기로 만들어진 100여종 이상의 다양한 시각적 요소를 배치해보면서 건설 현장에서 누구나 쉽게 안전 계획을 세울 수 있게 해 주는 엔젤스윙의 안전관리 플랫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특히 현장의 안전 문제가 중요해진 시기에, 시기 적절하게 출시되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실제로 정식 출시된 지 약 4개월이 지난 지금, 점점 많은 현장에서 엔젤스윙의 안전관리 플랫폼을 활용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4월의 엔젤스윙 : 엔젤스윙, 정든 서울대를 떠나다 & 안전관리 온라인 세미나 개최

4월 초, 엔젤스윙 팀은 처음 엔젤스윙이 시작되었던 서울대학교를 떠나 강남역 근처로 터전을 옮겼습니다. 2020년 말 사무실을 한 층 전체로 확장하면서 팀원들이 직접 사무실 구석구석을 갈고 닦았기 때문에 더욱 떠나는 것이 아쉽기도 했는데요. 6년 넘게 한 곳에서 자리해온 만큼 새롭게 분위기를 환기함과 동시에,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과감히 이전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4월 말에는 안전관리 플랫폼의 정식 출시를 기념하여 2년만에 온라인으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코로나의 영향이 아직 계속되는 시기적 상황 때문이기도 하지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서의 비전을 꾸준히 알려 온 엔젤스윙인 만큼 조금은 특별하게 메타버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세미나 겸 런칭 행사를 개최했어요. 처음으로 가상화된 공간에서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 약간 걱정이 되긴 했지만, 걱정이 무색할 만큼 많은 분들이 열정적으로 모든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뿌듯함을 감출 수 없었답니다.

5월의 엔젤스윙 : 도입 현장 180개 돌파!

5월은 엔젤스윙에 있어 또 하나의 작은 이정표를 달성한 달이기도 합니다. 꾸준히 현장의 수를 늘려나가면서 시공관리, 안전관리 플랫폼을 확산해 온 엔젤스윙이 5월에 플랫폼 도입 현장 180개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엔젤스윙의 플랫폼을 도입하는 현장 또한 이에 비례하여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전국의 다양한 현장에서 엔젤스윙 플랫폼이 확산되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것을 볼 때 올 연말에는 얼마나 많은 현장에서 엔젤스윙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을 지 기대됩니다.

6월의 엔젤스윙 : 엔젤스윙, 싱가폴에서 글로벌 진출의 신호탄을 쏘다

엔젤스윙은 지난 6월 초 싱가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공간정보 박람회 지오 커넥트 아시아(GCA) 2022에 참가했습니다. GCA 참가를 통해 한국 내 디지털 건설, 공간정보 및 드론업계 선두주자로서 동남아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을 선언함과 동시에 싱가포르 지역 건설 현장에 엔젤스윙 플랫폼을 도입하는 성과도 함께 거두고 돌아왔는데요.

국내 건설사의 동남아시아 해외 사업 수주가 증가하면서 디지털 트윈 플랫폼에서의 원격 현장관리의 필요성 또한 늘어났고, 이러한 관점에서 엔젤스윙 플랫폼을 해외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문의 또한 올해 더욱 증가했습니다. 엔젤스윙은 앞으로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또한 공격적으로 정복해 나간다는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과 함께 엔젤스윙의 2022년 상반기를 돌아봤는데요. 하반기에는 더욱 큰 폭으로 성장하고, 시장을 더욱 강력하게 선도하는 엔젤스윙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힘차게 뻗어나갈 엔젤스윙의 발걸음을 함께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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