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열전’ 엔젤스윙 Nextrise 2021 참가 후기

2021.07.04

스마트 건설 리더가 선택한 최고의 파트너, 엔젤스윙입니다.

매년 6월에는 한국무역협회와 산업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축제, Nextrise(이하 넥스트라이즈)가 열립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전시회로,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회사와 기술, 제품을 홍보하는 자리입니다. 엔젤스윙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넥스트라이즈에 두번째로 참가하게 되었어요.

엔젤스윙을 알리기 위한 ‘산업 전시회’ vs ‘홍보 전시회’

엔젤스윙은 B2B 기업, 그 중에서도 건설이라는 특수한 분야의 스타트업인 만큼, 오프라인 전시회가 고객을 만나는 굉장히 중요한 마케팅 & 세일즈 채널입니다. 다만, 직접적으로 엔젤스윙의 기술에 관심을 갖고 솔루션을 직접 도입하려는 고객 (건설사)이 주가 되는 ‘산업 전시회’와는 달리, 엔젤스윙이 어떤 회사인지, 어떠한 일들을 하는지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주로 찾아주시는 ‘홍보 전시회’에서는 저희 또한 조금은 다른 마음가짐으로 회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보통, 산업 전시회에서는 드론 기술에 대해 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엔젤스윙의 솔루션이 구체적으로 어떤 건설현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혹은 ‘엔젤스윙 솔루션을 도입하려면 어떤 절차로 해야 하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등에 대해서 많이 여쭤보시는 편인데요. 넥스트라이즈와 같이 엔젤스윙 자체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은 홍보 전시회에서는 회사에 대해서, 솔루션에 대해서, 기술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잠재적인 고객을 유치하는 것 만큼 엔젤스윙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또한 스타트업인 엔젤스윙에게는 중요한 일이기에, 넥스트라이즈와 같은 전시회 또한 놓칠 수 없는 기회와도 같아요.

코로나도 막을 수 없었던 넥스트라이즈 2021의 열기

작년 상반기, 코로나가 가장 극성이던 시기를 지나 개최되었던 넥스트라이즈 2020 행사장 분위기를 떠올려보면 이번 넥스트라이즈 2021은 출입 절차 및 행사장 입구부터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한 주최측의 엄청난(?) 노력이 느껴졌습니다. 작년에 비해 관람객들도 체감상 훨씬 많게 느껴졌고, 참가 부스들의 면면에서도 작년보다 더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의 스타트업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넥스트라이즈 2021 엔젤스윙 부스에는 투자 관계자, 협업을 위해 기술에 관심을 가져주신 대기업 관계자, 엔젤스윙의 오픈 포지션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주로 방문해 주셨는데요. 엔젤스윙의 플랫폼 개발에 사용된 기술, 도입하고 있는 고객사 등에 대해 생각 이상으로 깊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건설 현장에서 드론 데이터로 엔젤스윙이 만들어 나가고 있는 성과에 대해 주목해주시는 분이 많아서 매우 즐거웠어요.

뜻밖의 손님, 김부겸 국무총리님 & 엔젤스윙 팀원들!

이번 넥스트라이즈가 좀 더 특별했던 이유는, 행사 첫 날 김부겸 국무총리께서 직접 저희 엔젤스윙의 부스에 방문해주셨기 때문인데요. 감사하게도 수많은 스타트업들 중에 엔젤스윙이 국무총리님께 회사와 제품에 대해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미디어 분들이 함께 방문해주셔서 약간은 신기하기도 하고, 짧지만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엔젤스윙 부스를 방문해 주신 김부겸 국무총리

올해는 전시를 기획하고 부스를 운영한 팀원들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엔젤스윙의 팀원들이 양일 간 넥스트라이즈 전시장에 방문해 주었습니다. 엔젤스윙 및 다양한 스타트업의 부스를 돌아보며 많은 인사이트를 얻고, 사무실에서 벗어나 리프레시를 하는 시간을 가졌던 점이 또 다른 의미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다른 스타트업은 어떤 기술을 선보이는지, 우리와의 협업지점이 있는 스타트업이 있는지, 요즘 스타트업의 기술 및 비즈니스 트렌드는 어떠한지에 대해 알아보면서 성장에 대한 의지와 팀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어찌 보면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모두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이 하나 늘어난 것 같아서 더욱 즐거웠습니다.


어느 덧 이틀 간의 전시가 끝나고, 상반기와 6월의 마무리를 넥스트라이즈 2021이라는 전시회를 통해 성공적으로 끝맺음하였습니다. 엔젤스윙에 대해 이미 알고 성과를 살펴보려 찾아주신 분들도 많았지만, 아직까지 저희를 잘 모르는 분들도 여전히 많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느낀 행사였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더욱 다방면으로, 콘테크 스타트업으로서의 엔젤스윙과 저희가 만드는 솔루션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알려야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엔젤스윙의 넥스트라이즈 2021 참여기를 마치려고 합니다. 7월 21일, 스마트 국토엑스포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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